요넥스(Yonex)는 일본이 자랑하는 프리미엄 테니스 라켓 브랜드로, 컨트롤 중심의 섬세한 타구감과 혁신적인 헤드 디자인으로 전 세계 아마추어부터 프로까지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요넥스의 대표 라켓 시리즈인 EZONE, VCORE, ASTREL을 중심으로 각 모델의 무게, 스트링 종류, 텐션 세팅을 플레이어 수준별로 추천해 드립니다. 한 눈에 비교하며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조합을 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리했습니다.
🎾 EZONE 시리즈 – 컨트롤과 부드러움의 조화
추천 레벨 : 중급 ~ 상급
무게 선택 : 285g(Lite), 300g(Standard), 305g(Tour)
스트링 추천 :
- 컨트롤 중시 → Yonex POLYTOUR Strike
- 반발력+부드러움 → Yonex REXIS Comfort or Wilson NXT
텐션 기준 :
- 중급자 → 48~53lbs
- 상급자 → 50~55lbs
- 부드러운 타구감 선호 → 45~48lbs
주요 특징 :
- 아이소메트릭 헤드로 스윗스팟이 넓음
- 프레임의 탄성이 좋아 손목 부담이 적음
- 부드러운 타구 피드백으로 라켓과 손이 하나 된 듯한 느낌
“강하게 치지 않아도 일정한 볼을 뽑아줘요. 리듬 있게 치는 스타일에 잘 맞습니다.”
🎾 VCORE 시리즈 – 회전과 속도의 최적화
추천 레벨 : 상급자
무게 선택 : 300g(Standard), 305g(Pro), 280g(Lite 여성용)
스트링 추천 :
- 스핀 중심 → Yonex POLYTOUR Spin, RPM Blast
- 반발력 겸비 → Solinco Hyper-G Soft
텐션 기준 :
- 상급자 → 50~55lbs
- 하드히터 → 53~58lbs
- 스핀 극대화 → 45~48lbs
주요 특징 :
- 프레임 상단이 넓고 스트링 패턴이 스핀에 유리하게 설계됨
- 고탄성 그래파이트로 반발력 향상
- ‘Aero Trench’ 기술로 공기 저항 최소화
“라켓이 스핀을 만들어주는 느낌. 드라이브 걸 때 만족감이 최고입니다.”
🎾 ASTREL 시리즈 – 초급자 & 여성 유저를 위한 편안함
추천 레벨 : 입문 ~ 초급
무게 선택 : 260g(L), 270g(M), 280g(H)
스트링 추천 :
- 충격 완화용 → Yonex REXIS Comfort, Wilson Sensation
- 반발력 위주 → Babolat Xcel
텐션 기준 :
- 입문자 → 42~46lbs
- 초급자 → 45~50lbs
- 팔꿈치 부담 줄이기 → 40~45lbs
주요 특징 :
- 가장 가벼운 요넥스 라인업
- 손목, 팔꿈치 충격 최소화 기술 탑재
- 볼을 편안하게 밀어내주는 느낌
“힘을 들이지 않아도 공이 잘 나가요. 테니스 처음 배우는 친구에게 추천했는데 반응이 좋았습니다.”
🧭 결론 : 나에게 맞는 요넥스 라켓을 고르려면
요넥스 라켓은 같은 브랜드 안에서도 스타일에 따라 완전히 다른 타구감을 제공합니다.
- EZONE은 부드럽고 안정적인 볼을 원하는 전천후형에게
- VCORE는 회전과 공격적인 전개를 중시하는 상급자에게
- ASTREL은 무게 부담 없이 쉽게 테니스를 즐기고 싶은 입문자에게
각 모델의 무게 선택, 스트링 종류, 텐션 세팅을 잘 조합하면,
라켓 하나가 플레이 전체를 바꿔줄 수 있습니다.
매장에서 직접 휘둘러보고, 느낌을 기억해가며 조합을 세팅해 보세요.
스트링 텐션은 개인의 플레이 스타일, 스트링 종류, 라켓 특성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제시된 범위는 참고용으로 활용하시고, 실제 사용시에는 전문가와 상담하시어
다양한 텐션, 여러가지 하이브리드 조합, 더 다양한 라켓 모델을 시도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이 조합(무게, 스트링, 텐션) 맞지 않을 땐 다음과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 라켓무게가 맞지 않을 때
- 무겁게 느껴지면: 팔, 어깨 피로가 빨리 오고 스윙이 늦어져서 리듬이 깨져요. 특히 초급자는 무리하게 무거운 라켓을 쓰면 팔꿈치나 어깨 부상(테니스 엘보 등)이 올 수 있습니다.
- 너무 가볍게 느껴지면: 볼을 강하게 밀어낼 때 라켓의 안정감이 부족해서 컨트롤이 떨어져요. 볼에 파워를 싣기 힘들고, 특히 상대 강한 공에 밀릴 수 있습니다.
✅ 스트링(종류/재질)이 맞지 않을 때
- 너무 단단한 스트링(폴리 계열)을 초급자가 사용: 스윙 속도가 아직 느리면 반발력이 떨어져 볼이 제대로 나가지 않아서 힘들어요.
- 너무 부드러운 스트링(멀티 계열)을 상급자가 사용: 스핀이나 파워를 원할 때 볼이 눌리지 않아 원하는 공격력을 내기 어려울 수 있어요.
✅ 텐션이 맞지 않을 때
- 너무 높은 텐션: 볼을 눌러 치는 데 좋지만, 반발력이 떨어져서 스윙 파워가 부족하면 볼이 짧아져요. 특히 초급자는 손목·팔꿈치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 너무 낮은 텐션: 반발력이 커서 공이 쉽게 나가지만, 컨트롤이 어렵고 볼이 과하게 뜰 수 있어요. 상급자는 공이 ‘흩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정리하면:
무게·스트링·텐션이 서로 맞지 않으면 팔·어깨 부상, 컨트롤 저하, 공이 과하게 나가거나 짧게 떨어짐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는 전문가와 라켓 맞춤 시타를 하고, 필요에 따라 하이브리드(메인/크로스 스트링 다른 재질)나 텐션 조절로 섬세하게 조정해 보는 걸 추천해요.
테니스는 라켓을 바꾸는 순간, 또다른 새로운 재미가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