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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넥스 라켓 가이드 (EZONE, VCORE, ASTREL) 무게, 스트링, 텐션 조합으로 보는 레벨별 추천법

by time2gold 2025. 5. 25.

요넥스(Yonex)는 일본이 자랑하는 프리미엄 테니스 라켓 브랜드로, 컨트롤 중심의 섬세한 타구감과 혁신적인 헤드 디자인으로 전 세계 아마추어부터 프로까지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요넥스의 대표 라켓 시리즈인 EZONE, VCORE, ASTREL을 중심으로 각 모델의 무게, 스트링 종류, 텐션 세팅을 플레이어 수준별로 추천해 드립니다. 한 눈에 비교하며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조합을 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리했습니다.

 

잔디위에 있는 라켓 두개와 노란 테니스 공 사진

 

🎾 EZONE 시리즈 – 컨트롤과 부드러움의 조화

 

 

추천 레벨 : 중급 ~ 상급
무게 선택 : 285g(Lite), 300g(Standard), 305g(Tour)
스트링 추천 :
- 컨트롤 중시 → Yonex POLYTOUR Strike
- 반발력+부드러움 → Yonex REXIS Comfort or Wilson NXT
텐션 기준 :
- 중급자 → 48~53lbs
- 상급자 → 50~55lbs
- 부드러운 타구감 선호 → 45~48lbs

주요 특징 :
- 아이소메트릭 헤드로 스윗스팟이 넓음
- 프레임의 탄성이 좋아 손목 부담이 적음
- 부드러운 타구 피드백으로 라켓과 손이 하나 된 듯한 느낌

 

“강하게 치지 않아도 일정한 볼을 뽑아줘요. 리듬 있게 치는 스타일에 잘 맞습니다.”

 

🎾 VCORE 시리즈 – 회전과 속도의 최적화

 

추천 레벨 : 상급자
무게 선택 : 300g(Standard), 305g(Pro), 280g(Lite 여성용)
스트링 추천 :
- 스핀 중심 → Yonex POLYTOUR Spin, RPM Blast
- 반발력 겸비 → Solinco Hyper-G Soft
텐션 기준 :
- 상급자 → 50~55lbs
- 하드히터 → 53~58lbs
- 스핀 극대화 → 45~48lbs

주요 특징 :
- 프레임 상단이 넓고 스트링 패턴이 스핀에 유리하게 설계됨
- 고탄성 그래파이트로 반발력 향상
- ‘Aero Trench’ 기술로 공기 저항 최소화

 

“라켓이 스핀을 만들어주는 느낌. 드라이브 걸 때 만족감이 최고입니다.”

 

🎾 ASTREL 시리즈 – 초급자 & 여성 유저를 위한 편안함

 

추천 레벨 : 입문 ~ 초급
무게 선택 : 260g(L), 270g(M), 280g(H)
스트링 추천 :
- 충격 완화용 → Yonex REXIS Comfort, Wilson Sensation
- 반발력 위주 → Babolat Xcel
텐션 기준 :
- 입문자 → 42~46lbs
- 초급자 → 45~50lbs
- 팔꿈치 부담 줄이기 → 40~45lbs

주요 특징 :
- 가장 가벼운 요넥스 라인업
- 손목, 팔꿈치 충격 최소화 기술 탑재
- 볼을 편안하게 밀어내주는 느낌

 

“힘을 들이지 않아도 공이 잘 나가요. 테니스 처음 배우는 친구에게 추천했는데 반응이 좋았습니다.”

 

 

🧭 결론 : 나에게 맞는 요넥스 라켓을 고르려면

요넥스 라켓은 같은 브랜드 안에서도 스타일에 따라 완전히 다른 타구감을 제공합니다.
- EZONE은 부드럽고 안정적인 볼을 원하는 전천후형에게
- VCORE는 회전과 공격적인 전개를 중시하는 상급자에게
- ASTREL은 무게 부담 없이 쉽게 테니스를 즐기고 싶은 입문자에게

 

각 모델의 무게 선택, 스트링 종류, 텐션 세팅을 잘 조합하면,
라켓 하나가 플레이 전체를 바꿔줄 수 있습니다.
매장에서 직접 휘둘러보고, 느낌을 기억해가며 조합을 세팅해 보세요.

스트링 텐션은 개인의 플레이 스타일, 스트링 종류, 라켓 특성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제시된 범위는 참고용으로 활용하시고, 실제 사용시에는 전문가와 상담하시어

다양한 텐션, 여러가지 하이브리드 조합, 더 다양한 라켓 모델을 시도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이 조합(무게, 스트링, 텐션) 맞지 않을 땐 다음과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라켓무게가 맞지 않을 때

  • 무겁게 느껴지면: 팔, 어깨 피로가 빨리 오고 스윙이 늦어져서 리듬이 깨져요. 특히 초급자는 무리하게 무거운 라켓을 쓰면 팔꿈치나 어깨 부상(테니스 엘보 등)이 올 수 있습니다.
  • 너무 가볍게 느껴지면: 볼을 강하게 밀어낼 때 라켓의 안정감이 부족해서 컨트롤이 떨어져요. 볼에 파워를 싣기 힘들고, 특히 상대 강한 공에 밀릴 수 있습니다.

스트링(종류/재질)이 맞지 않을 때

  • 너무 단단한 스트링(폴리 계열)을 초급자가 사용: 스윙 속도가 아직 느리면 반발력이 떨어져 볼이 제대로 나가지 않아서 힘들어요.
  • 너무 부드러운 스트링(멀티 계열)을 상급자가 사용: 스핀이나 파워를 원할 때 볼이 눌리지 않아 원하는 공격력을 내기 어려울 수 있어요.

텐션이 맞지 않을 때

  • 너무 높은 텐션: 볼을 눌러 치는 데 좋지만, 반발력이 떨어져서 스윙 파워가 부족하면 볼이 짧아져요. 특히 초급자는 손목·팔꿈치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 너무 낮은 텐션: 반발력이 커서 공이 쉽게 나가지만, 컨트롤이 어렵고 볼이 과하게 뜰 수 있어요. 상급자는 공이 ‘흩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정리하면:
무게·스트링·텐션이 서로 맞지 않으면 팔·어깨 부상, 컨트롤 저하, 공이 과하게 나가거나 짧게 떨어짐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는 전문가와 라켓 맞춤 시타를 하고, 필요에 따라 하이브리드(메인/크로스 스트링 다른 재질)나 텐션 조절로 섬세하게 조정해 보는 걸 추천해요.


테니스는 라켓을 바꾸는 순간, 또다른 새로운 재미가 시작됩니다!